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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05 서울 둘레길 3-2코스 (141228)

[이 글은 기존 블로그 스팟에 작성하였던 글을 그대로 복사해왔습니다.]




2015년 1월 5일 월요일

서울 둘레길 3-2코스 (141228)



서울둘레길 3코스는 드디어 한강을 건너서 서울의 남동쪽을 도는 구간이다.

앞서 서울둘레길 3-1코스에서 이어지는 글이다.


<서울둘레길 전체코스 지도>







<서울둘레길 3코스 지도> 



둘레길 3-2코스는 고덕역에서 출발하여 "일자산"을 따라 이동하다가 올림픽공원 근처인 "방이동 생테경관보전지역"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일자산은 전반적으로 높지 않고 넓은 산길이 이어지는 코스로, 야트막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트레일러닝 초보자가 경험해보기에 최적의 코스라고 생각될 정도로 코스가 좋다.








도장을 찍고 바로 옆에 난 산길 산책로로 진입한다.

오르막을 조금 뛰어 올라가다 보면 평탄한 산길이 나오며, 뒤쪽으로


 (길따라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어진다)


(산책로를 따라 오른쪽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보인다)


조금 이동하다 보면 도로로 잠시 내려오게 되는데, 바로 길을 건너서 다시 산길로 이어지게 된다. 



(도로를 건너서 바로 왼쪽의 산길로 다시 진입한다)




(야트막한 산길을 따라 군데군데 벤치에 앉아서 쉴 수도 있다)



(군데군데 주황색 리본이 반겨준다)


조금 달릴만 하다 싶으니 다시 길을 빠져나가게 된다.

큰길가로 가서 "천호대로" 를 건너서 다시 일자산으로 진입한다.  


(큰길가로 내려간다. 전방에 보이는 야트막한 산으로 다시 들어가게 된다)

윗 사진의 꽃집을 지나쳐서 가다보면 8차선 천호대로가 나온다. 


(천호대로를 건넌다. 길건너편 조그맣게 보이는 비닐하우스쪽으로 들어간다.)


 (길 건너기 전에 보았던 비닐하우스 아래에 이정표가 있다)


쭉 뻗은 시멘트길을 따라서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산으로 들어가는 샛길이 보인다. 

(시멘트길을 따라서 조금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작게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올라가는 중턱에서 내려다보는 강동구의 풍경)



(조금만 올라가면 이렇게 체육시설이 있다)


일자산을 올라오고 나면 계속 비슷한 높이에서 오르막 내리막이 심하지 않게 널찍한 길을 따라서 갈 수 있다.

고도차가 크지 않다 보니 즐겁게 달릴 수 있다.  




 (야트막한 산이지만 경치는 좋다)




(산길이지만, 널찍해서 뛰어도 다른 등산객을 방해하지 않는다)


(중간중간 십자형 교차로가 나오지만 계속 직진하면 된다)



(둔촌선생의 말씀 비석이 있다)




(나무계단과는 또다른 운치가 있는 돌계단)



(일자산 설명이다)





(중간중간 나오는 교차로이다. 걱정말고 직진하면 된다)


즐겁게 달리다 보면 약간 공동묘지 비슷하게 무덤이 많이 보이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쯤 오면 일자산 코스를 거의 다 마친 것이다.

일자산 코스는 콧노래가 절로나는 달리기 코스이다.  



 (공동묘지 같아 보인다. 밤에 가면 무서울 듯)





(묘지 옆으로 운치있는 오솔길이 나있다)


(둔촌동 동명의 유래가 된 둔촌선생이 은거한 굴이라고 한다)

둔굴이라는데 굴은 어디있지? 다음에 시간나면 한 번 찾아봐야 겠다



(나무계단이 나오면 일자산 코스 끝이다)

 나무계단에서 조금만 아래로 내려오면 큰길가로 나오게 된다.  


(큰길가로 내려와서 왼쪽으로 꺾어져서 간다)

 왼쪽으로 조금 가다가 길을 건너라고 안내가 나오는데, 약 1km를 그냥 직진하면 되므로, 굳이 바로 건널 필요는 없다.




 (사진에 보이는 식당의 왼쪽사면으로 빠져나왔다.)



 (둘레길을 다니면서 처음만난 바닥표시)

 큰 사거리를 한 번 건너서 조금더 가다보면 조그만 다리가 하나 나온다


(오른쪽으로 꺾으면 올림픽공원역이 나온다)


 (다리를 건너서 보이는 대명세라믹 사이 골목으로 들어간다)



(골목을 따라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된다)


 (저멀리 방이생태경관보전지역의 입구와 빨간 우체통이 보인다)

 3-2코스 끝무렵에 아빠와아들이 서로 도장을 찍고 다음코스로 가는 모습이 보였다. 나도 우리아들 데리고 이 길을 지나갈 시기가 언젠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1km지점부터 지속적으로 산길로 가게되며, 2km과 3km 사이에 노란 부분이 천호대로를 건너는 부분이다.

3km~6km 까지 일자산을 따라서 달리고 나면 6km 에서 끝날때까지는 평지길을 따라 달린다.






완만한 곳 답게, 고도역시 가볍게 다니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이동한 거리 : 6.99km
시간 : 1시간 09분 23초
평균속도 : 6.04km/h
등반한높이 : 154m 


총 18km정도를 이미 달렸기 때문에, 그만 달릴까 하다가, 내친김에 3코스를 하루에 다 달려보기로 마음 먹었다.

둘레길 3-3코스로 이어진다.


Posted by JayD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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