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에 다치고 1개월간 중단 했던 운동을 드디어 다시 시작한다.

(우리집 로라방.jpg)

어제 퇴근하고 집에 오니 택배가... ㅋㅋㅋ

하나는 알리에서 산 로라용 땀받이 (윗 사진 핸들바에 매달려 있는 역삼각형 모양이 바로 그것이다.

장마철에 로라타면서 땀이 너무 많이 나서 고민스러웠는데 저렴하게 잘샀다.

그리고 하나 더 온게 있는데, 알리가 아니라 아마존에서 구매한 심박계이다.

(착샷도 있는데 도저히 공개할 수가 없다.)

예전에 가민 심박계가 구리단 글들을 읽어서 좀 걱정했는데 심장 냄새만 맡아도 인식한다 싶을 정도로 매우 인식 잘된다.

이제 운동만 열심히 하면 된다.


원래 계획을 생각해보면 매일매일 해야하는게

1. 매일보강운동
2. 그날 할 운동(자전거/수영)
3. 러닝 프로젝트

이렇게 3종류인데 정작 따져보니 저걸 다하는 스케쥴은 불가능 할 듯 하다. 다 해낸다면 좋겠지만... 하나만 제대로 해도 모자랄 판에...

일단 오늘은 1시간 로라 탄 것에 만족하자. 내일은 오랜만에 남산에 뛰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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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엄청나게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렇게 바쁜 하루를 보내고 나면 진이 빠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아니 그것보다도 어제 술을 좀 마셨는데,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다.

평소 출근시간을 위한 기상도 이렇게 힘든데, 매일아침 운동을 위해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운동을 할 수 있을까?

후우... 아니지 마음을 다잡고, "할수 있을까?" 가 아니라 "하자"라고 마음먹도록..

(의외의 발견)

원래 회사 피씨에서는 모든 종류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안되었다. 그런데 피씨크롬의 애드온으로 구글 킵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에버노트류의 모든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와 동일하게) 피씨에서 검색하고 스크랩하거나, 작성한 메모는 당연하게도 핸드폰으로 자동 동기화가 가능하다.

위와 같이 피씨크롬 구글킵에 스크랩한 기사들은 아래와 같이 폰으로 넘어온다

틈틈이 수영과 자전거의 보강운동을 검색해서 킵해두었다. 이제 시간 날때마다 보면서 보강운동 계획을 짜면 된다.

이제 내일부터는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동 봉인이 참으로 길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꾸준히 준비해서 300일 뒤에 웃을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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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18년 다이어리의 Habit Maker 부분을 완성하였다.

Habit Maker를 하나하나 그리는 것은 뭔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장잉정신"이 있어야 하는 작업이다.


매일매일 필요한 운동들을 적으며 운동을 습관화 시켜야겠지...

D-300~D-200기간('17.11.13~'18.2.21) 동안 운동계획을 대략적으로 완성하였다. 별도의 글로 적겠지만. 여기에도 쓴다.

1. 수영
  - 12월 ~ 2월 수영 등록 (월,수,금)후 빼먹지 않고 다니기

2. 자전거
  - 화/목/토 자전거 로라훈련
  - 동계기간으로 야외 라이딩이 어려운 바, 대체운동으로 스케이트장을 갈 것인지 고려 필요

3. 마라톤
  - 11월 : 주로 보강운동 수행
  - 12월 ~ 2월 : 오픈케어 동마100일 Project 수행

대략적인 계획은 위와 같으며, 이외에 매일매일 40분정도의 시간을 내서 꾸준히 할 운동 Routine을 정했다. 


[Daily Routine V.300]

 운동

내용 

단련목표 

 하복근 

 1,000개 또는 15분간 

 장요근  (러닝근육)

 Push Up

 100개 또는 5분간

어깨, 코어 (상체 전반) 

Pull Up 

5분 

등 (수영 물당기기) 

Squat

500개 또는 10분 

다리 (러닝 / 자전거) 

Plank 

5분 

어깨, 코어 (자전거) 

 합 계

 총 40분 소요 

 

이 루틴은 수시로 바꿔나갈 생각이다.


이를 토대로 최종적으로 첫 100일이 지난 후 달성해야 하는 최소한의 희망목표 수준은 아래와 같다. 


구분

목  표 

 거리목표

페이스목표 

 수영

3.8km 수영 해보기

(총 76바퀴 거리주) 

(200)중간점검: 2/10(토)

3km 1시간 30분 이내 속도

-> 1분30초/50m 

(200)중간점검: 2/3(토)

 자전거 

7시간 타보기

(200)중간점검:3/3(토) 

120km 6시간 이내

-> 평속 20km/h 

(200)중간점검: 3/1(목)

 마라톤

보강운동 & 동마 100일 

보강운동 & 동마 100일



목표를 잡아야 조금 더 구체적으로 훈련을 진지하게 하는 것은 맞지만, 벌써부터 계획병이 도지는게 아닌가 조금은 걱정되기도 한다. 


내일은 시간날 때 각 운동별(수영/자전거/마라톤) 보강운동들이 좋은 것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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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현재시점(2017년 11월 7일)의 내 몸상태와 앞으로 300일간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나의 목표기록은 아래와 같다.

수영 3.8km : 2시간 30분
자전거 180km : 7시간
달리기 42.2km : 5시간 30분

총 합계 : 15시간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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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가장 긴 시간동안 (아마 10대부터) 생각해왔었고, 아마 가장 해보고 싶었던 철인이 되기위해 프로젝트 구례를 시작한다.




구글 캘린더에 한땀한땀 직접 D-DAY를 기록해가며 남은 날짜들을 다짐해본다. 아직 운동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라도 하면서 마음을 다독이는 것이다.

이 시도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운동계획 및 일지 등은 오프라인의 다이어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온라인에서는 운동일기를 작성하는 정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운동일기는 에버노트에 혼자 기록할까 아니면 티스토리에 올릴까 나름 고민을 많이 했었다. 결국 티스토리에 올리기로 결정했는데, 회사 PC에서 에버노트에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자 그러면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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